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폴스타 2 아틱 서클(Polestar 2 Arctic Circle)’을 공개했습니다. 폴스타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약 15주 동안 북위 66도 이상 북극권 내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한 기후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설계를 위한 취지에서 입니다.
오늘은 폴스타가 공개한 ‘폴스타 2 아틱 서클'(Polestar 2 Arctic Circle)의 정보와 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폴스타는 지난 2017년 볼보와 중국 지리 홀딩의 합작으로 설립됐습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가 볼보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점이 차량 디자인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폴스타(Polestar)’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2022 폴스타2 아틱 서클 정보
폴스타 2 아틱 서클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차량입니다. 폴스타는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공개하며 전기차(EV)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있습니다.
▣ 2022 폴스타 2 아틱 서클 제원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 레인지 듀얼 모터 퍼포먼스 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지상고가 30밀리미터(㎜) 높아졌고 350킬로와트(kW), 680 뉴턴 미터(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타이어당 490개의 4㎜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 타이어(245/35 R19)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눈·빙판길 빠르고 민첩한 주행 가능하여 양산형 모델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30% 더 부드러워진 스프링과 함께 아틱 서클을 위해 특별히 설계·튜닝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Ohlins) 댐퍼는 전후방 9단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보조 조정 챔버도 갖췄고 브렘보 4핀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비틀림 강성과 스티어링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앞뒤 모두 스트럿 브레이스를 장착했습니다.
19인치 OZ 레이싱 랠리 휠과 4개의 스테디 쿼드 프로 발광다이오드(LED) 프런트 라이트,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한 탄소섬유 스키드 플레이트로 양산형 모델과 차별화했습니다. 폴스타 2 아틱 서클은 눈길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회성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폴스타는 폴스타2 아틱 서클을 양산할 계획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