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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살린 제네시스'2022 GV80' IIHS에서 또 다시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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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새벽 LA에서 날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 소식은 국내 골프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미국 현지 매체들이 찍은 사진에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바로 "제네시스 GV80"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전날 끝난 LPG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메인 스폰서였고 타이거 우즈 재단은 주최자였습니다. 우즈는 지난달 허리 수술로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LA에 머무는 동안 '제네시스 GV80'을 현대로부터 빌려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안전성 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LA카운티 경찰 공식 성명에 따르면 "우즈는 LA 카운티 교외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차량이 도로에서 벗어나 여러처례 구르며 전복사고를 냈고 자칫하면 치명적이었을 사고였지만 에어백과 안전벨트는 우즈의 생명을 도왔다"라고 발표했습니다.

 

 

▣ 미국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 -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테스트 평가기관

IIHS(Insurance Institude for Highqway Safety)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양호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야합니다.

※TSP(Top Safety Pick)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합니다.

TSP+ 등급은 여기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합니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넥쏘, 기아 K5·스팅어, 제네시스 G70·G80· G90·GV70·GV80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3월에도 현대차 7개 차종, 기아 8개 차종, 제네시스 2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IIHS 평가에서 11개 차종이 TSP+ 등급, 10개 차종이 TSP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제네시스 GV70 GV80은 중형 럭셔리 SUV 분야에서 TSP를 받은 벤츠 GLC, 렉서스 RX, BMW X5보다 안전성 분야에서 한 수 위인 TSP+ 평가를 받아 우즈의 사고가 우연이 아녔음을 인정받았습니다..

 

▣ 2022 GV80 포토

 

 

 

 

이상 자동차의 안전성 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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