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해외 올로케이션 영화 '모가디슈'

728x90
반응형

코로나 19로 개봉을 주저했던 한국 대작 영화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개봉을 화정 하고 있습니다. 극장도 영화 제작비 부담을 나눠지며 개봉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 19의 여파로 멀티플렉스 3사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상반기 영화관람료를 두 차례 올렸지만 여름 시장에 사활을 걸고 개봉 지원에 나섰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해외 올로케이션 영화 신작 '모가디슈'는 제작비 300억 내외의 대작입니다. 극장과 배급사가 반씩 나눠갖던 티켓 매출을 총 제작비 50%가 회수될 때까지 전액 배급사에 지급하기로 했는 데 IPTV 등 유료방송업계도 수입 분배율을 조정해 상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에 대해 알 아보겠습니다.

 

▣ 영화 '모가디슈'https://tv.naver.com/v/20883644

 

'모가디슈' 1차 예고편 확장판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1991년 소말리아 내전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 2021년 모두가 경험하면 좋은 영화 예고!!!!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대 배경이 되는 1991년은 대한민국이 아직 UN 회원국에 가입하지 못했던 시기입니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 올림픽을 거치며 세계화를 부르짖던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에 인정받기 위해 UN 가입을 시도합니다. UN 회원국의  투표로 가입 여부가 결정되므로 소말리아의 한 표가 어느 나라로 향할지가 매우 중요했던 상황. 대한민국과 북한은 각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칩니다. 당시 북한은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우리나라보다 20년 앞서 대외 외교를  시작했기에 외교적 우세에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말리아에는 훗날 걷잡을 수 없는 내전이 될 시민 시위가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모가디슈>의 초반은 대한민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김윤석)와 안기부 출신의 정보 요원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을 필두로 대사 부인 김명희(김소진), 서기관 공수철(정만식), 사무원 조수진(김재화), 막내 사무원 박지은(박경혜)의 맨땅에 헤딩하듯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들이 하루빨리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머나먼 타국 생활을 이어 오고 있던 그때 , 바레 독재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시민 시위는 들불처럼 내전으로 번지기 시작합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어어지자 대한민국 대사관은 전기, 식량 등 기본적인 자원부터 이웃나라와의 연락마저 끊긴 상태에 놓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 북한의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구교환) 및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구조를 요청하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동행이 시작됩니다. 이들은 국가와 이념을  뛰어넘어 오직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시작합니다. <모가디슈>는 이 거짓말 같은 상황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한편 실화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토리를 영화화할 때 제작진들은 최우선적으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문학적으로는 너무나 거리가 먼 아프리카이고 더욱이나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금지 국가이기 때문에  한정된 접근성으로 인해 사전 자료 조사가 더욱 중요했습니다. 당시 소말리아 국영 TV 시징의 서적 자료, 종군 기자의 사진, 한국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소말리아 대학생, 군사 전문가, 아프리카 관련학과 교수 등  다양한 계층의 자문은 <모가디슈>의  프리 프로덕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전 작업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기애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모가디슈>는 관객들로  하여금 내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 킵니다.

 

 

 

마침내 올여름 만나게 되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이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관객들이 꼭 한번 경험해 보면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감독과 출연진

 

 

▣ 모가디슈 포토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