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염(cellulitis)은 피부에 상재하는 사슬알균과 포도알뀬과 같은 세균 무리에 의해 피부 속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세균은 피부의 손상된 부분을 통해 침투합니다. 세균은 주로 찰과상, 절개된 상처, 화상 부위, 곤충에 물린 자리, 수술 절개부 및 정맥 내 도관 등을 통해 표피로 침투하여 연조직염이 발생합니다. 연조직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 연조직염 이란?
연조직염, 봉와직염(蜂窩織炎),), 봉소염(蜂巢炎), 플레그몬, 심부 피하조직(深部皮下組織)이나 가끔 근육의 급성 광범성(廣範性), 확산성(擴散性), 수종성(水腫性), 화농성(化膿性)의 염증으로 농양 형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에 의하여 수술 또는 외상 부위, 화상 기타 피부 병소(皮膚病巢)에 감염되어 발병하며, 주로 A 군 streptococci 및 Staphylococcus aureus 가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이것은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단독(丹毒)환자에게도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조직 사이로 확산되며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많은 양의 하이알루로니데이스(hyaluronidase)가 다당기질(多糖基質)을 분해하고, 섬유 소융 해소는 섬유소 장벽을 융해시키고 레시티 네이스(lecithinase)는 세포막을 파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조직면을 서로 분할시킵니다. 임상증상으로는 경계가 불분명한 수종(水腫), 온열감 및 동통(疼痛) 등이 나타납니다.
2019년 기준 7월과 8월은 전월대비 환자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 인원 수가 가장 많은 월은 8월로 16만 2000명이었고 , 가장 적은 달은 2월로 약 9만 8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조직염의 주요 증상은 열감과 통증, 국소적인 압통이 있는 적색의 홍반성 부종 병변으로 나타나서 빠르게 진행되며 맑은 액체가 들어 있는 물집이나 고름이 염증 부위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팔다리에 생기는 경우 림프관염과 림프절염이 동반되기도 하며, 발열이나 오한, 권태감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고 균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조작염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피부괴사,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연조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발요인을 교정하고 피부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무좀 이너 젓무름 등이 있으면 즉시 치료해야 랍니다.
연조직염 치료방법은 여름철 발생한 피부 상처는 완전히 건조한 뒤 연고를 바르고 소독 밴드를 붙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발생을 사잔에 예방하며, 모기 물린 자리에 침을 바르거나 긁는 행동을 자재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로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을 주로 시용합니다.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에는 경구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으나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입원해 정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을 방ㄹ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황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